※ 명목변수 vs 실질변수
(=화폐단위) (=재화단위)
소금 1kg을 P원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해보자.
그렇다면, 1원으로는 $ \frac{1}{P} $ kg만큼 살 수 있다.
따라서, M원으로는 $\frac{M}{P}$ kg만큼 살 수 있을 것이다.
명목변수(화폐단위) | 실질변수(재화단위) |
P원 | 재화 1단위 |
1원 | 재화 $ \frac{1}{P} $단위 |
M원 | $\frac{M}{P}$단위 |
화폐단위(M)로 표시한걸 물가(P)로 나누면 실질변수로 바뀐다. 반대로, 재화단위로 표시되어있는 실질변수에 P를 곱하면 명목변수가 된다.
※ 명목변수와 실질변수를 구분해야 하는 이유?
아버지가 1980년에 취직하고 초봉으로 100만 원을 받았다. 맹구는 2020년에 취직하고 초봉으로 300만 원을 받았다. 누가 더 잘 사는 걸까?
누가 더 잘 사는지 알기 위해서는 명목변수인 100만 원과 300만 원끼리 비교하면 안 되고, 실질변수로 바꾸어서 비교해야 한다.
2020년 | 1980년 |
초봉 300만원 | 초봉 100만원 |
쌀 10가마니 | 쌀 15가마니 |
실질변수: 300/10=30 | 실질변수: 100/15=20 |
2020년에는 300만 원으로 쌀 10 가마니를 살 수 있다. 1980년에는 100만 원으로 쌀 15 가마니를 살 수 있었다.
실질변수로 나타내면 2020년은 30, 1980년은 20이다. 명복변수로 나타내면 2020년이 1980년보다 3배 더 크지만, 실질변수로 나타내면 2020년은 1980년의 2/3에 불과하다.
따라서, 실질변수로 확인한 2020년에 취업한 맹구의 월급은 1980년에 취업한 아버지의 월급보다 낮은 가치를 갖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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